넥슨(대표 서민)은 크라이텍(대표 체밧 옐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타이틀을 '쿠데타'(Coup d'etat)로 정하고 티저 페이지와 영상을 5일 공개했다.

겨울 시즌을 새롭게 단장할 '쿠데타'는 '워페이스' 정식 서비스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로 협동모드(PvE) 신규 지역 '아시아'(ASIA), 밸런스 대격변, 타워 모드, 신규 여성캐릭터 판도라(Pandora)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밸런스 대격변 업데이트를 통해 무기와 방어구의 능력치는 물론 벤더 아이템의 구성이 기존 한국형 밸런스에서 글로벌 밸런스로 전면 개편돼 레벨업 및 벤더 잠금 해제에 필요한 경험치가 조정된다. 또한 무기 타격감과 이펙트도 밸런스에 맞게 변동된다.

업데이트는 12월 19일 1차 밸런스 대격변과 신규 지역 아시아를 시작으로, 1월 9일 2차 타워모드, 1월 23일 3차 신규 여성캐릭터 판도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페이스'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오동일 실장은 "겨울 전장을 뜨겁게 달굴 탄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티저 페이지를 통해 맛보기만 선보였는데 새로운 전장 지역과 캐릭터,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밸런스 대격변 업데이트를 앞두고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보다 쉽게 벤더를 오픈할 수 있도록 벤더포인트를 50% 추가 지급하는 '라스트벤더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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