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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국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새롭게 태어난다

[넥슨] 국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새롭게 태어난다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카트라이더2014'의 세부 내용을 8일 서울 강남구 '엠큐브'에서 열린 이용자 초청 행사 '카트라이더2014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2014'는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변화된 보상 체계와 이용자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으로, 12일 게임 내 반영될 예정이다.

주목할 부분은 게임 내 새로운 화폐인 '코인'이다. '코인'은 기존 '캐시'와 동일한 구매력을 가진 인게임 화폐로, '카트라이더2014'에서는 상점 내 판매하는 모든 '캐시 아이템'을 '코인 아이템' 개념으로 대체한다. '코인'은 현금을 통한 충전은 물론 특정 모드를 클리어하고 보상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또 새롭게 개편된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3D로 제작된 신규 메인 UI에는 이용자가 사용 중인 캐릭터, 카트, 펫의 모습이 노출되고, 자주 이용하는 메뉴가 하단에 정렬돼 마이룸 및 상점 등으로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채널 선택창도 게임 내 제공하는 각종 모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바뀐다.

새로운 모드도 추가된다. 강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일반 아이템전' 모드를 추가하고, 19일 랭킹 시스템 '주간 그랑프리'를 오픈, 매주 대회 상위권 이용자에게 특별한 보상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신규 모드 '추격전' 및 '탈주전'을 비롯해 26일에는 복고풍의 신규 테마 '1920 이방인의 도시'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카트라이더'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수 팀장은 "지인에게 편하게 추천해줄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목표로 '카트라이더2014' 업데이트를 준비해왔다"며 "'카트라이더2014'가 새로운 진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는 전국민의 3분의 1인 1800만 명이 즐기는 국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재 한국 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전세계 2억 7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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