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는 모바일게임 콘텐츠에 대한 표준화된 국제 등급분류 기준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통신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가족이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단말기 제조회사는 표준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장착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경필 협회장은 "기업들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어렵사리 큰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대국민 홍보에도 많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관계 기업, 관련 정부 부처 장관 및 국회 상임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