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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게임물관리위원회 인선 완료…위원장에 설기환씨

[비즈] 게임물관리위원회 인선 완료…위원장에 설기환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문체부)는 출범을 앞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위원 9명과 상임감사 1명을 2013년 12월 16일자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위원과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은 설기환(청운대 교수), 김창배(우송대 교수), 서태건(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송승근(동서대 교수), 오상균(특허법인 세원 대표변리사), 이병찬(법무법인 정진 변호사), 전형미(울산대 교수), 조소영(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남주(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 9명이다.

위촉 직후 진행된 위원 회의에서 설기환 청운대 교수(사진)가 초대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설기환 청운대 교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충남 문화산업진흥원장 등에서 재직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상임감사에는 문정석(전 문체부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이 임명됐다.

문화부는 "위촉된 위원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관련규정에 따라 지정된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 후보자 중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문체부의 설립허가와 법인등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3일에 부산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본지 황재훈 편집부장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선임, 관련 실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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