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뜨거웠던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RPG를 비롯한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을 비롯해, 캐주얼, SNG,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40여 종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 지배력과 영향력을 강화한다.
해외에서 ▲1분기 전후 중국 텐센트와의 '달을삼킨늑대' 출시로 본격적인 중국 매출이 기대되며, ▲일본과 북미 등 해외법인의 모바일게임 서비스 확대, ▲일본 라인을 비롯한 기존 파트너사들과 현지 시장 공략을 계속하며 글로벌 동시 론칭을 위한 사전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개발력을 집대성한 대작 MMORPG 등의 국내외 출시로 2014년 신규 매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실적상승의 모멘텀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10월 마지막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는 '이카루스'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위해 마지막 준비가 한창이다. 여기에 내년 여름 '창천2'라는 게임 명으로 중국 서비스 예정인 '천룡기'를 비롯해 텐센트와 함께 협업중인 '로스트사가'도 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13년은 '윈드러너'의 성공과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론칭을 통한 경험, '이카루스'의 테스트 등을 통해 많은 것을 쌓고 배우는 시기였다면 2014년을 기점으로 위메이드 만의 개발력과 서비스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경쟁하고자, 자회사 및 손자회사들과 함께 편대를 구성해 체질 개선, 입지 구축, 경험 축적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 결정적 ‘신의 한 수’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아크스피어'를 비롯해 '천랑', '아이언슬램', '블레이즈 본' 등 웰메이드 신작과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서비스로 2014년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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