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코믹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두 번째 원작 캐릭터 '담화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겨울 시즌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업데이트는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여주인공인 '담화린'의 추가와 함께 신수 시스템 개편, 게임 내 경험치 조정 등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먼저 '담화린' 캐릭터는 지난 2월 첫 선보인 '한비광'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된 원작 캐릭터다. 이용자가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남녀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 원작 만화 속에 등장한 담화린의 무기인 '복마화령검'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몬스터 사냥 시 다양한 연계기와 PK 시 '장백검결', '축영보', '축기회류' 등 원작 무공을 통한 다양한 반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수 탑승 시 사냥 가능, 이동 속도 상향 조정과 함께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신수UI가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게임 내 모든 지역에서 경험치, 게임 머니, 아이템 드랍률 등 주요 재화의 상향 조정돼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엠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6일부터 오는 1월 15일까지 '담화린의 빵빵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담화린 캐릭터를 생성한 후 10등급, 35등급, 60등급 등 달성 조건에 따라 게임 아이템 및 캐시, 열혈강호 캐릭터 상품 등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발파 장문 NPC를 찾아간 후 몬스터 사냥에 성공하면 경험치 상승 및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0레벨 이후부터 주어지는 미션 레벨 구간을 달성하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접속해 있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며 '열혈강호 온라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gameyulgang)에 담화린 캐릭터 업데이트 축하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열혈강호' 캐릭터 상품, 열혈강호 캐시,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엠게임 게임사업본부 강영순 실장은 "지난 2월 한비광 캐릭터 추가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으며, 이에 지속적으로 원작 캐릭터 추가를 준비해왔다"며 "원작 속에서 느꼈던 감동을 담화린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장수 인기게임이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