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이후 5년 만에 추가된 중원 캐릭터인 '군사'는 근거리 무기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새로운 무기인 창을 주무기로 하며 보조무기인 방패를 장착해 방어력을 올릴 수 있다. 또 기존 130공력(레벨) 이후 착용 가능했던 보조무기를 40공력(레벨)부터 빠르게 장착할 수 있으며 '군사'만의 전용 능력인 '혈문' 축적 무공으로 이용자의 공격력과 속성의 성공률을 상승시킬 수 있다.
특히 '군사'는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올 수 있는 무공과 긴 사정거리의 창을 활용한 넓은 공격 범위, 빠른 공격 속도로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자신은 물론 파티원에게 최대 체력, 귀력 수치를 올려주는 버프 능력을 지녔다.
'귀혼'에서는 이번 '군사'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2월 26일까지 '군사' 캐릭터를 생성하면 귀력과 체력이 회복되는 귀혼생명수, 부활주문서, 방어력과 공격력, 체력과 기력 상승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템 등이 들어있는 초보 군사 지원팩을 지급한다.
이어 오는 1월 22일까지 20, 60, 100공력을 달성하고 용병단장두위 NPC에게 가면 도달 공력에 따라 무기와 방어구, 부활주문서, 은혼패, 체혼단 등 인기 아이템을, 150공력이 되면 파석창, 월광린 등 유물급 무기와 방어구를 선물한다. 또한 같은 기간 '군사'와 무리(파티)를 맺으면 '군사'에게는 공격력, 방어력, 최대체력, 최대귀력을 상승시켜주는 버프가 지원되며 파티원에게는 경험치, 아이템, 게임머니 드랍률이 상승되는 버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간 대전을 겨루는 비무대회에서 '군사' 캐릭터로 최초로 우승한 이용자에게 HP와 SP를 높이는 '최강자의 머리' 아이템을 선물하고 사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군사이벤트패로 하루에 한번 8종의 인기 아이템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귀혼' 개발총괄 이창석 실장은 "지난해 '아사신'과 '정령술사' 등 마교 캐릭터 추가에 이어 올 겨울방학에는 신규 무기 창으로 무장한 중원의 캐릭터 '군사'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군사 캐릭터를 위한 신규 무기 추가 및 3차 전직인 화경의 신규 스킬 추가, 최대 150명이 귀혼 최고의 보스몬스터를 물리치는 '양악평의 침공'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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