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사의 변신 직업이자 '붉은보석'에서 21번째로 업데이트된 신규 캐릭터 '수인'은 인간과 유니콘의 결합으로 지적이면서도 야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반인반수 캐릭터다. 12월 초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이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수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궁금증을 가졌으며 기존 광학사와의 차별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하는 등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실제 수인을 선보인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에 복귀해 전체 접속자 수가 약 20% 가량 상승했으며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해 신규 캐릭터 생성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 새로 생성된 캐릭터 가운데 대부분은 수인이었으나, 변신을 통해 수인을 플레이할 수 있는 광학사 또한 전체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광학사와 수인 모두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엘엔케이 홍보팀 김용식 팀장은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이 모두 가능하고 빠른 공격 속도까지 더해져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인이 '붉은보석'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2013년을 수인으로 기분좋게 마무리 한 만큼 2014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붉은보석'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redgemkr)에서는 연말을 맞아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붉은보석'의 신규 직업이자 실루엣 속에 가려진 캐릭터의 이름 또는 직업명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014년 캘린더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모든 사냥터의 경험치와 드롭율이 2배가 돼 이용자의 빠른 레벨링을 도와주는 '골드타임'이 이번 주말과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돼 올해의 마무리도 '붉은보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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