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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디엔에이·세시소프트 맞손…프로젝트SP 공동개발

디엔에이 서울 우에바야시 토모히로 대표(좌측), 세시소프트 강성욱 대표
디엔에이 서울 우에바야시 토모히로 대표(좌측), 세시소프트 강성욱 대표
디엔에이 서울은 국내 중견 게임 업체인 세시소프트와 모바일게임 '프로젝트SP'(가제) 공동개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디엔에이 서울과 세시소프트가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SP'는 디엔에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 중 하나로 국내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적인 히트작을 만들어 낸다는 야심찬 계획 중 하나다.

디엔에이는 특히 '프로젝트SP' 성공을 위해 개발사가 안정적으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모바게(Mobage) 플랫폼을 통한 대규모의 이용자풀의 제공 및 마케팅과 더불어 글로벌 서비스 일체를 담당해 국내의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효과적으로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프로젝트SP는 그 계획 중 첫 번째 사례로 국내 우수업체와의 협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엔에이 서울과 함께하는 세시소프트는 삼성전자 게임사업부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돼 2009년 설립된 중견 게임업체로 '카오스 온라인'과 '로스트 사가' 등 히트 게임을 퍼블리싱했다. 2013년 초 모바일게임 사업 확장 후, 현재 4개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라인업과 2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견 게임사 중 하나다.

강성욱 세시소프트 대표는 "최고의 글로벌 서비스 채널을 가진 디엔에이와의 협력과 전폭적인 지원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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