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작 카드배틀게임 '하스스톤'이 1월 중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게이머들이 술렁이고 있다. 실제 블리자드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 코멘트가 최근 변경되면서 '하스스톤' 공개서비스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하스스톤' 공개서비스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블리자드는 최근 테스트 신청자 전원에게 '하스스톤' 베타키를 지급하는 등 이용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전개한 바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하스스톤' 공개서비스가 아직 멀었다는 분석도 있다. 블리자드가 지난 달 23일 '하스스톤' 비공개테스트 시즌1을 종료하고 시즌2 테스트에 돌입했기 때문. 시즌1 테스트가 약 2달에 걸쳐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시즌2 테스트 역시 이와 비슷한 기간 동안 시행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즉 2월이 되어서야 '하스스톤' 공개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것.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관계자는 "주어진 출시 일정에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