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테스트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총 3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쉬운 게임성과 빠른 레벨업, 자유자재로 조합 가능한 나만의 스킬 등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첫째날 부터 3위로 등극한 실시간 검색어와 60%의 재방문율은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에서 혈기사, 마도사, 궁토사 세 가지 종족과 PvP모드 등 주요 콘텐츠를 비롯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만큼 그 게임성에 중점을 두고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특히 첫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들은 '엘로아'를 통해 처음 접한 테세변환시스템은 플레이 도중 각 무기 타입별로 보유한 스킬들을 자신의 전투 스타일대로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어서 신선했으며, PvP모드 역시 조작이 쉬운 반면 화려한 그래픽과 높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무엇보다 PvP모드는 다양한 무기타입이 해당 모드에 맞춰 특화된 만큼 '엘로아'만의 차별화된 상위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향후 넷마블은 1:1 전투부터 일반 이용자도 난입가능한 최대 100 VS 100까지 총 5개에 이르는 PvP모드를 더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후기를 통해 "마우스만으로 이동 가능한 RPG라니 놀랍고 신선하다", "세 가지 속성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 파티나 PvP를 할때 자유로운 느낌을 받았다", "정식 오픈 돼서 다양한 콘텐츠를 빨리 경험해 보고 싶다" 등 호평과 함께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직접 나타내기도 했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게임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엘로아'만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상반기 내 '엘로아'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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