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민 겜툰 대표는 16일 “상황이 넉넉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기부를 할 곳을 찾고 있던 도중 우리의 책과 돌봄 교실이 가장 잘 부합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이 돌봄 교실에 비치되어 있는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를 통해 재미있는 영어 학습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겜툰은 1월 달 내로 추가로 전국의 돌봄 교실 200여 곳에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를 기부할 예정이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는 자극적인 면을 배제하면서도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는 만화를 목표로 제작됐으며,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면서도 건전 도서로 손꼽히고 있는 세계명작동화를 각색한 스토리를 채용한 것이 특징.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겜툰은 올해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게임을 개발, 책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단어를 익힐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