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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한일 합작 '에반게리온' 7만명 관심 쏠려

[와이디] 한일 합작 '에반게리온' 7만명 관심 쏠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와 DeNA(디엔에이, 대표 모리야스 이사오)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모바일게임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의 일본 사전등록 이벤트에 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월 26일 일본에서 실시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시작 14시간 만에 1만 명이 몰렸으며, 지금까지 7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게임 출시를 앞두고 현지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은 거대 재앙인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생명체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인조인간 에반게리온을 내세워 맞선다는 내용이다.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관객 동원수가 700만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많은 에반게리온 팬들을 만들어냈다.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의 개발 및 서비스 파트너인 디엔에이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모바게 운영과 소셜 게임 등을 개발하는 글로벌 인터넷 회사로, 모바게를 통해 2000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미국 등의 국가 외에도 남미의 칠레나 베트남 등에 게임 개발 스튜디오 및 지사를 두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는 와이디온라인과 디엔에이가 2014년 가장 기대하는 모바일게임인 만큼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겨울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와 글로벌 등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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