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MB'는 디엔에이에서 한국 개발사와 함께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전략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국내 개발사를 물색하던 중 누리조이와 신규 모바일게임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 했다.
특히 디엔에이는 'Project MB'의 초기 기획단계서부터 개발에 참여, 일본 본사, 미국 지사 등의 피드백 및 개선사항을 개발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엔에이 서울 남주현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제작에 있어 개발 단계서부터 글로벌 각 지역의 전문가들과 기획내용을 함께 확인하고 협업을 하는 것은 오직 디엔에이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Project MB' 공동 개발에서 디엔에이는 누리조이에게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출시를 위한 개발비 지원, 모바게 플랫폼을 통한 대규모 마케팅 및 다양한 모바일 게임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한 글로벌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게 된다. 'Project MB'는 디엔에이의 국내 개발사와 공동 개발의 두 번째 사례이며 지속적으로 역량 있는 국내 개발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누리조이(대표 차승희, 전기경)는 '모두가 즐거운 세상'이란 의미로 새로운 재미, 기쁨, 행복을 담은 게임을 개발하고자 2013년 8월에 설립된 국내 중견 게임업체로 지난 20년간 국내외 게임업계를 주도해온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특희 차승희 대표는 모바일게임 개발 외에, 유수의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개발 게임으로는 '탭소닉', '링스타' 등의 모바일 음악게임과 디제이맥스 콘솔 및 아케이드 시리즈가 있다.
차승희 대표는 "기존에 완성된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틀에서 벗어나 초기 기획단계에서 글로벌 네트워크가 뛰어난 디엔에이와 긴밀한 협업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모두가 즐거운 세상이 되도록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