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파티런'은 코니, 브라운, 제임스, 문 등 4종의 라인 대표 인기 캐릭터들이 쾌속 질주하는 횡스크롤 러닝게임으로 내 캐릭터 외에 3종의 캐릭터가 게임 내에 함께 등장해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며 달리기 경주를 해 마치 대전을 펼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파티런'의 배경은 달리기 대회장으로, 부장이 대회 상품인 보물을 가로채 달아나고, 코니와 브라운, 제임스, 문이 빼앗긴 보물을 되찾기 위해 부장을 쫓아간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같은 스토리는 게임 시스템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유머러스한 요소를 함께 접목해 즐거움을 더한다. 보물을 먼저 찾으려는 라인 캐릭터 간의 경쟁은 다른 캐릭터를 점프로 딛어 'Hit'하는 짜릿한 재미를 제공하며 보너스타임을 통해서는 달아난 부장과 조우, 각 캐릭터마다 코스튬과 어울리는 다양한 물건을 이용해 부장을 연타하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의상과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라인 캐릭터들이 점프하고 달리는 모습도 게임의 묘미를 더하는 요소다.
히어로, 뮤직 등 다양한 테마의 코스튬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마치 라인 메신저에서 사랑 받던 스티커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각 코스튬은 S, A, B, C 등급으로 나뉘어 각 각 특별한 능력치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선택한 코스튬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과 모션이 가지각색으로 변화하여 생동감을 더한다.
또 다른 캐릭터를 따라 잡을 때나 뒤쳐질 때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을 지켜보는 것도 숨어있는 재미다.
오렌지크루 채유라 대표는 "라인 인기 캐릭터가 개성 있는 코믹한 복장을 하고 등장해 시원하게 쾌속 질주하는 것만으로도 일본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면, 부장이 훔쳐간 보물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로 연결된 게임 요소들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며 "'라인도저'로 오렌지크루의 개발력을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알린 데 이어 '라인파티런'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인파티런'은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일 연속 출석 시 펫 '우비샐리'를 지급하며 친구초대 시 A급 '힙합코니'를, 최고기록 달성 시 루비를 최대 80개 지급하고 있다.
한편 '라인파티런'은 2013년 8월 라인의 'Hello, Friends in Tokyo 2013' 컨퍼런스에서 첫 게임으로 소개돼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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