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이하 디즈니)가 '겨울왕국'의 공식 게임 '프로즌: 프리 폴'(Frozen: Free Fall)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디즈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30개의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하고 '겨울왕국'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눈사람 '올라프'와 순록 '스벤'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 캐릭터들과 함께 게임의 박진감을 더하는 특수 스킬인 올라프의 '핫초코 파워업', 스벤의 '당근 파워업' 기능을 더했다.

또한 디즈니는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매일 뽑기를 통해 유료 게임 아이템인 하트, 아이스픽, 스노우볼, 크리스탈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새로운 스테이지 미션으로 늑대 블럭을 제거해야 하는 게임 모드도 추가해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디즈니 게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isneygames)에서는 2월 23일까지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회원을 선정해 겨울왕국 기념품인 올라프 USB(8GB)와 겨울왕국 노트를 제공한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이근호 이사는 "'겨울왕국'의 감초 조연격인 올라프와 스벤은 캐릭터 디자인과 대사 하나 하나가 팬들의 관심을 모을만큼 인기가 높은 캐릭터"라며 "신규 캐릭터 및 스테이지 추가로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즌: 프리 폴'은 영화 '겨울왕국'을 배경으로 안나, 엘사 등 주요 캐릭터들로 플레이하는 쓰리매치(match-3, 같은 형태의 블록 3개를 맞춰 터트리는 방식) 방식의 퍼즐 어드벤쳐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1월 전세계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