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서원일 해외사업부 본부장은 12일 열린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틀란스토리 미국 출시를 기점으로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15~20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올 한해 3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트렌드에 맞춰 캐주얼부터, 미들코어, 하드한 장르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며 "각 나라별 지사와 파트너사 등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연매출 2274억원, 1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의 90%가 늘어나고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전환한 수치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