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블루페퍼(대표 문성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14 for Kakao(이하 마구마구2014)'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명칭을 변경한 '마구마구2014'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기존 온라인 버전과 달리 HD급의 압도적인 그래픽에 싱글시즌?배틀대전?1:1대전?홈런경쟁 등 총 4가지 모드로 모바일 야구게임의 모든 재미를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4년 9월에 예정된 ‘아시아 스포츠축제’에 출전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추가가 핵심이다. 타자 16명, 투수 12명 총 28명으로 구성된 이번 국가대표는 ‘마구마구2014’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어떤 선수들로 구성되었을지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O 전설들의 귀환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프로야구 원년 선수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용자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을 장악했던 ‘빙그레이글스’와 ‘현대유니콘스’ 구단과 선수들을 각각 추가했다.
더불어 ‘마구마구2014’의 차별화된 게임요소인 ‘메이저리거’의 강력한 능력과 차별화 된 재미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추가된 ‘코리안 몬스터’를 비롯해 ‘유리베’, ‘푸이그’, ‘커쇼’ 등 이른바 ‘류현진의 친구들’만 보유해도 ‘LA다저스’ 구단의 세트덱이 발동한다.
‘마구마구2014’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레벨업무료권', '레벨100% 보존권' 등 레벨업을 위한 각종 아이템이 들어 있는 '마구초콜릿'을 선물한다.
또한 현재 세계인의 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메달을 획득하면 실시간으로 메달을 전송하고 이용자는 지급받은 금메달을 ‘레전드보존권외 2종’, 은메달 및 동메달은 ‘플래티넘보존권외 2종’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모바일 대표 야구게임으로서 ‘마구마구2014’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를 선정해 보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업데이트와 KBO 전설 및 메이저리그의 지속적인 선수 추가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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