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달 간의 여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6팀 16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방송 아이디어 △모바일게임 아이디어 △BX(브랜드 경험)디자인 등 3분야에 걸쳐 총 19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와 정찬용 부사장, 우송대학교 김성경 이사장과 우남균 명예총장, 이창조 디지털미디어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을 포함한 수상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이들에게는 아프리카TV에서의 인턴십 기회 및 입사지원 시 서류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TV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산합협력과 공모전을 통해 창조산업의 핵심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조 우송대학교 디지털미디어대학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창조산업을 선도할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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