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치'는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공개서비스 일주일 동안 약 10만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가장 많이 즐기는 시간대는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활발하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이용자로는 남성 게이머와 여성 게이머의 비율이 70대 30으로 여성 게이머들의 비율이 다른 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를 보면 25세 전후가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30대와 10대가 거의 같은 비율로 '헨치'를 즐기고 있다. 이외에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일일 평균 PC방 플레이 시간이 3000시간 가량으로, 일주일 동안 2만 시간 넘게 '헨치'를 PC방에서 플레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타 온라인게임에 비해 높은 플레이 시간을 보이고 있다.
오로라게임즈 도범희 PD는 "이번 '헨치' 공개서비스에서 정말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겨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높은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헨치'를 응원해 주신 모든 게이머들에게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즐거운 게임을 지속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0년간의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믹스마스터'의 후속작인 '헨치'는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면으로 다양한 몬스터를 길들여 동료로 삼고, 함께 미지로의 여행을 떠나는 육성 MMORPG다.
게임 특징은 적의 몬스터를 길들이는 헨치 시스템과 믹스와 진화를 통해 보다 강력한 헨치를 얻을 수 있는 등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게임 속에서는 6명의 남녀 영웅 캐릭터와 6개 종족 몬스터가 등장해 재미있는 시나리오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독창적인 헨치 획득방법과 소환방법인 헨치시스템, 헨치 간 믹스를 통한 믹스시스템, 헨치도감 시스템, 아이템 강화시스템 등 이색적이며 풍부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