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는 지난 13일 상용화 서비스 'Grand Open'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반응도 뜨겁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스페셜포스2'의 게임성이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의 손맛을 자극하며 상용화 서비스 돌입 이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FPS게임 순위 2위, 전체 게임순위 9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스페셜포스2' 인도네시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가 25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각종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되는 인도네시아 현지 반응은 '그래픽도 좋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고 커뮤니티에서 자체적인 대회 개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현지 퍼블리셔인 CJ인터넷 인도네시아는 전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PC방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주 열리는 'Weekly Tournament'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rand Open'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월 13일까지 게임에서 2승을 할 때마다 참여 가능한 주사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사위게임 결과에 따라 '갤럭시 노트3', '핸드폰 선불 충전금' 등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20일부터 일주일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게임 내 총기 아이템을 지급하는 '선물이 줄줄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20일 이후 가입자중 3월 5일까지 '하사'로 진급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를 제공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이 처음 접하는 고품질 FPS게임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초반 흥행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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