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바일 카드배틀 RPG '몬스터크라이'의 시즌2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했다.
'몬스터크라이'는 카드배틀 방식에 레이드?던전 등 RPG요소를 접목하는 등 한국의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첫 번째 카드배틀게임으로 지난 2012년 12월 초 정식서비스 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일 출시 후 최대 규모로 업데이트를 단행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핵심 던전을 점령하는 '길드 점령전'을 매주 일요일 개최한다. 길드전 개최 시간 내 지정 맵 클리어 횟수 총합으로 점령길드의 랭킹이 제공되고 길드 구성원은 점령전에 참여할 때마다 길드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만레벨이 확장되는 '초월 시스템'도 적용된다.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총 6종의 '초월석 조각'을 수집하고 사용할 시 만렙이 기존 100에서 110으로 확장되며 이용자들은 해당 레벨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외 기존에는 몬스터를 처치한 해당카드 1장만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모험 던전' 진행에 참여한 모든 카드에게 동일한 경험치를 제공하는 등 배틀 승리에 대한 기쁨도 배가 시켰다.
넷마블은 시즌2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월 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계정을 생성하고 튜토리얼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 '경험치 물약 400% 5개', 'SP물약 5개', '부활물약 5개' 등 풍성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복귀하는 모든 길드에게 길드원 수만큼의 '골드 티켓'을 지급한다.
또한 점령전 성공 후 최초로 25레벨을 달성한 길드의 전 길드원에게 '골드 티겟 3장'을 증정하고 '초월'에 성공해 11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등급별로 '프리미엄 티켓', '한정판 일러스트 북' 등을 제공하는 '달성 이벤트' 등도 동시 진행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지난 2012년 출시 후 매니아층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몬스터크라이'는 모바일 카드배틀 RPG의 창시자다"며 "이번 시즌2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크라이'는 고품질의 북미 실사풍 원화를 기반으로 카드마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효과를 구현해 카드를 감상하는 즐거움과 공격·방어·스킬의 세가지 행동 카드를 사용해 싸우는 원조 카드 게임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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