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체결로 엔미디어플랫폼은 리더스소프트의 PC방 미디어 광고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기업체들은 엔미디어플랫폼과 함께 리더스소프트의 플랫폼까지 활용해 광고마케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양사 제휴는 선두 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다양한 광고 플랫폼 및 이용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국내 게임광고 플랫폼 부분에서 영향력을 늘려나갈 수 있게 된다. 리더스소프트 역시 매출 확대 및 영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엔미디어플랫폼의 GT(구 게토)와 리더스소프트의 멀티샵과 PC와이즈의 매장 수는 전체 5000개로, 이를 합산하면 1위 업체인 미디어웹의 피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전국 PC방의 45%에 광고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엔미디어플랫폼 심상원 대표는 "이번 제휴사업을 통해 엔미디어플랫폼과 리더스소프트가 상호 협력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게임 모바일 플랫폼을 상반기내 런칭해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의 전략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표 통합 마케팅 플랫폼 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