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모바일게임 FPS UI는 참 풀기 힘든 숙제라고 생각했는데 수상작 '저승사자'는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무빙, 타겟팅, 슈팅을 잘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초 성공한 모바일 FPS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을 수상한 눈보라 김명수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돼 영광이며 '저승사자'가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게임인재단의 버프를 받아 더욱 강력해진 눈보라를 기대해 주시라"고 말했다.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 최종 수상 업체인 눈보라에게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크로스 프로모션 툴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 '애니팡' 등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가 제공된다.
한편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는 오는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재단은 3월 31일 접수를 마감하고 톱 리스트 발표는 4월 7일, 최종 수상작은 4월 14일 공지한다.
'힘내라 게임인상' 참가 기준은 ▲직원 수 30인 이하의 중소 규모의 대한민국 개발사 ▲퍼블리싱 계약 이전 게임 ▲개발 수준은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테스트, 알파, 베타)를 게임인재단 이메일(gamein@game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1, 2회차 출품작 역시 중복 접수 가능하다.
한편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에게는 개발 지원금과 함께 기존에 제공되던 재능기부 라인업에 네이버의 비공개테스트가 추가돼 총 다섯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힘내라 게임인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 안내 페이지(http://www.gamein.or.kr/home/home.php?mode=F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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