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예술인은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게임인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개발사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재미예술인 운영은 황성익 네오아레나 퍼블리싱 본부장, 장승열 위고인터렉티브 이사, 김성균 SK네트웍스서비스 퍼블리싱사업 총괄, 배치규 아이프리스튜디오 운영이사, 김덕수 디지털 플로그 이사, 오현정 조이풀게임즈 이사 등이 맡고 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구글코리아 민경환 팀장은 국내 모바일 업계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강조하며, 언어장벽을 넘어선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GMGC 한국지부 지부장을 맡게 된 배치규 아이프리 스튜디오 이사는 중국게임시장의 높은 성장률과 잠재력을 강조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 들의 지속적인 파트너쉽과 새로운 시장 진입을 창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을 역설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업계와 관련된 다른 산업 또한 연계를 구축하고 이해 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Company100 김진천 대표는 '버디러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후속작 출시를 주제로 강연 했다. 기존의 성공한 게임을 베이스로 기존 게임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새로운 리뉴얼 작업을 통해 신 트렌드를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하는 후속작 출시를 언급했다.
재미예술인 측은 "극도의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현실을 공감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각 업체간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시키고 상생의 길을 가고자 설립된 커뮤니티로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첫걸음을 시작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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