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8일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에 PvP 시스템 '아레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랭킹전' 게임모드에 새롭게 추가된 '아레나'는 제한시간 내 상대방의 영웅 캐릭터와 영혼기병들을 섬멸해야 하는 '데스매치' 방식으로, 대전 상대는 랭킹순위 등의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매칭된다.
'아레나' 참가 회원들은 '아레나' 승패결과에 따른 누적점수를 기반으로 초보 '루키' 부터 최상급 '마스터'까지 5개의 리그로 분류되는 리그 호칭을 받을 수 있고, 매주 화요일 마다 갱신되는 주간 개인 랭킹순위에 따라서 게임캐시(쥬얼)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승패 및 랭킹순위와 무관하게 참가횟수에 따른 게임포인트(SP) 보상도 별도로 준비 돼 있다.
이외에도 '아레나' 내 '친구랭킹'에서는 카카오 친구들의 순위와 점수, 승패 횟수 등의 전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전체랭킹'에서는 전체 게임 회원들의 주간 순위를 조회해 볼 수 있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티스토어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스토어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으면 쥬얼 1000개를 선물하고, 티스토어에서 1만1000원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는 회원 전원에게도 쥬얼 1000개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웹젠 신휘준 게임서비스본부장은 "'뮤 더 제네시스' PvP 시스템 업데이트의 첫 시작인 '아레나'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치열한 전투와 경쟁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속히 '클랜전'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는 온라인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게임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효과 등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게임 내 영웅 캐릭터와 6개의 등급으로 나뉘어 강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영혼기병' 부대의 조합은 전략적인 전투와 공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캠페인 모드'와 '미션 모드', '던전 모드', '랭킹전 모드' 등의 다양한 게임모드에서는 전투 및 영혼기병 수집,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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