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마운틴'에서 크레용팝 캐릭터 우파루를 소환하면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 백혈병을 앓고 있는 14살 소년 윤석(가명)이의 치료비로 '위제너레이션'을 통해 기부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 급성 림프모양 백혈병 진단을 받은 윤석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 홀어머니가 윤석이를 돌보기 위해 그나마 하던 일도 그만둬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것은 물론 윤석이 형도 질병을 앓고 있지만 윤석이의 항암치료비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 형의 치료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
이번 캠페인은 3월 24일부터 시작돼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크레용팝 멤버 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를 '우파루마운틴' 캐릭터인 우파루에 접목, 크레용팝 캐릭터 우파루를 소환하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는 "'우파루마운틴'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석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파루마운틴'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이라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리라 기대하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이 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분들에게는 감사 차원에서 추첨을 통해 새로 나올 크레용팝 사인 CD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캠페인은 크레용팝 모금 캠페인 동영상(http://wegen.kr/campaign/1374341144)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파루마운틴'은 기존 농장, 경영 위주의 SNG에서 탈피한 캐릭터 콜렉션 SNG로, 동물을 비롯해 로보트와 돌, 인기 초콜릿 스낵과 캔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소재로 아기자기하고 개성있게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1년이 넘게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롱런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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