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게임 분야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정부3.0 정책에 부응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중심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분야 통계정보의 정기교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 게임 이용자 보호를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약 체결로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와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게임 관련 전문성을 확보한 기관으로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게임 이용자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도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상호협력 및 기관 간 공동 사업추진을 통해 게임 분야 소비자의 후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