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 신임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넥슨 로컬라이제이션팀, 해외사업실을 거쳐 2010년 네오플로 자리를 옮긴 이후 최근까지 네오플의 해외사업 총괄 담당 이사를 역임해 왔다.
이번 인사는 넥슨 일본법인과 넥슨코리아의 신임 대표 선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한 단계 성장과 도약을 위한 넥슨과 네오플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네오플 이인 신임 대표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보여온 네오플의 신임 대표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네오플의 좋은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을 진정 즐겁게 하고, 경쟁이 치열해 지는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네오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11월부터 네오플을 맡아온 강신철 대표는 향후 신규 콘텐츠 개발 부문에 역점을 두고 경영 및 기술고문으로서 네오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신철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던전앤파이터'의 한국과 중국의 성공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사이퍼즈'의 안정적 론칭을 통해 네오플의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공각기동대온라인'(가칭) 개발에도 깊은 애정을 쏟아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