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부사장은 31일 서울 역삼역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출시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영웅의군단'은 100명 가까운 개발진이 3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내놓은 작품"이라며 "여러 번의 비공개테스트와 교향악단을 동원해 OST를 제작하는 등 모바일게임이 아닌 PC 온라인게임 개발하듯 노력한 점이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라인 등 기존 모바일게임 플랫폼의 힘을 빌리지 않은 게임 개발에 힘써 성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영웅의군단'은 출시 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7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