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와 '붉은보석'의 PC방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맺고 31일부터 전국 웹젠 가맹 PC방에서 '붉은보석' PC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붉은보석'은 지난 2003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11주년을 맞은 인기 장수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등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9년 연속 '웹머니 어워드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하면서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총 21개의 다양한 게임 캐릭터가 마련 돼 있으며 플레이 도중 전투를 보완하는 특정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아이템 소비 없이 캐릭터 스킬만으로 스킬 사용에 필요한 CP(Charge Point)를 충전하는 독특한 콘텐츠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웹젠 가맹 PC방에서 '붉은보석'에 접속한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게임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사냥 도중 캐릭터 사망 시 능력치 감소 등의 패널티가 면제되며, 캐릭터 레벨보다 최대 50레벨까지 이용 레벨이 높은 아이템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경험치 및 아이템 드랍율이 기존의 2배로 상향되며, 10분마다 사냥터와 마을을 포함한 게임 내 전 지역을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지난 해(2013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PC방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온 웹젠은 현재 '뮤온라인', 'R2' 등 자사 게임들과 함께 '라테일', '디지몬 마스터즈' 등 총 12종의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사업 영역 및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웹젠은 올 상반기 중 국내 중소 개발사 및 해외의 우수 게임 3~4종을 서비스 게임에 추가하고, 게임 별로 특화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면서 PC방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갈 예정이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젠 PC방 홈페이지(http://pcbang.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퍼블리싱 담당자의 메일을 통해 (pcbang@webzen.co.kr) 사업제안과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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