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튬은 캐릭터에게 새로운 의상을 입혀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고정된 직업 이미지를 탈피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2D 온라인게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붉은보석'만의 또 다른 매력이 될 것으로 업데이트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코스튬은 단순 외형 변화뿐만 아니라 옵션이 붙은 소켓을 장착,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강화시켜준다. 신비석과 골드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한 일반 등급부터 비밀던전 클리어 후 획득 가능한 존 말콤의 황금자루에서 얻을 수 있는 레어와 유니크까지 프리미엄을 제외하고 모두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하다.
회사 측은 "코스튬 시스템은 굳이 프리미엄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즐기다 보면 누구나 유니크 등급까지 얻을 수 있도록 기획돼 노력에 대한 결과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의상 외에도 '붉은보석'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코스튬을 주기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붉은보석'은 코스튬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고급 유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평일 저녁 GM과 함께하는 소환 단지 및 몬스터 섬멸 이벤트가 4월 첫째 주부터 진행 중이며, 4월 30일까지 게임 내에서 레어 코스튬을 획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레어 아이템을 프리미엄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템 몰에서는 9일부터 '프리미엄 코스튬'과 '코스튬 보관 상자' 판매를 시작하며, 레어 코스튬 획득을 돕기 위한 비밀던전 패키지를 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붉은보석' 코스튬 시스템과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redge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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