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5'는 파트너사인 중국 현지 퍼블리셔 추콩과 손을 잡고 '카툰워즈2'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게임으로 360, 바이두 등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 7곳을 필두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작인 '제노니아4'는 애플 해외 앱스토어 다운로드 중 중국 이용자들의 비율이 30% 이상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다크어벤저' 등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빌표 RPG로 안드로이드 마켓 시장 확대에 나서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제노니아5'는 2008년부터 시작된 '제노니아 시리즈'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글로벌 흥행 RPG로 단일 게임으로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6개 국가의 오픈마켓에서 장르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 앱스토어가 발표한 'BEST OF 2013' 중 최고 매출 순위 게임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게임빌은 지난 해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공신력 있는 파트너와도 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성장성 큰 중국 시장에 다각적인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