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기업 퍼펙트월드의 한국 자회사 엔지엘(대표 김우정)은 자사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풀3D MMORPG 웹게임 '검혼'을 공개하고 2014년 2분기 서비스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혼'은 맵의 특징에 따라 카메라 시점을 자유롭게 변환하는 쿼터뷰 기법을 도입해 게임 내 자유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3D 웹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엔진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접목해 수준 높은 품질의 게임성을 보여주는 신작 웹게임이다.

수백 여명이 하나의 공간에서 성주가 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대규모 '공성전'을 비롯해 '진영전', '길드전', '인스턴트 보스 레이드' 등 하드코어 전장 시스템과 '미인펫', '인스턴트 파티 매칭', '검혼 탑승물' 등 이색 콘텐츠는 '검혼'의 백미로 뽑힌다.

게임의 세계관은 '신계와 인간이 사는 현계, 인간의 증오와 욕심으로 힘을 키워가는 악마의 삼각 대립'이라는 세계관 안에서 신의 힘이라 일컬어지는 검혼의 징표를 가진 '역사', '자객', '검마', '술사' 중 플레이어는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악마로부터 신계와 현계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엔지엘 김용석 실장은 "'검혼'은 풀3D를 기반으로 한 자유도와 품질이 어우러진 신작 웹게임"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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