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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3: 대악마판' 8월 19일 출시

[블리자드] '디아블로3: 대악마판' 8월 19일 출시
오는 8월 19일부터 전세계 콘솔 게이머들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대악마판'의 출시로 죽음 그 자체에 맞서는 성전을 시작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디아블로3'와 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 포함된 모든 콘텐츠를 담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이 플레이스테이션(PS)3, 플레이스테이션4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엑스박스(Xbox)원, 엑스박스360용으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콘솔 게이머들은 '디아블로3'의 여섯 영웅과 함께 5개 막을 누비며 악마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빠른 액션과 협동을 통한 모험을 즐기는 보물과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콘솔 버전의 '영혼을 거두는 자'는 콘솔 플랫폼 특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에 언급된 대악마판의 네 가지 콘솔 버전은 모두 4인 동일 화면 플레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거실 소파에 앉아 즐기거나 혹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나 엑스박스 라이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즐기건 '디아블로3'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최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대악마판'에서는 그 외의 측면에서도 플레이어들이 성역에서 함께 모험하기가 더욱 쉬워졌다. 새롭게 추가된 수습생(Apprentice) 모드는 고 레벨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할 경우 저 레벨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줘 '디아블로3'를 함께 즐기기 쉽게 해준다. 또한 플레이어의 이름이 표시된 희귀 아이템을 포함하는 신비한 플레이어 선물(Player Gifts) 기능을 포함, 친구 목록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 내 우편 시스템을 통해 전리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대악마판'을 통해 '영혼을 거두는 자'를 처음으로 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 한 장의 장대한 패키지에 '디아블로3'의 모든 콘텐츠와 기능 및 업데이트가 담겨져 있다"며 "PC 버전을 통해 성전에 참여한 베테랑 플레이어건 이제 막 처음으로 성역에 발을 들인 새로운 플레이어건 간에 상관 없이 거실 소파에 앉아 '디아블로3'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온다"고 말했다.

'영혼을 거두는 자'의 모든 신규 콘텐츠들은 '대악마판'이 8월 19일부터 출시되기 시작하면 PS4 및 Xbox One 버전의 경우 59.99 달러(약 6만1000원), PS3와 Xbox 360 버전의 경우 39.99 달러(약 4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PS3, PS4용 '대악마판'의 출시가 예정돼 있으나 가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Xbox 360과 Xbox One 버전 출시 여부 및 출시 일정, 가격 등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PS3 및 Xbox 360용 '디아블로3' 오리지널 사용자들의 경우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죽음에 맞서는 성전을 계속할 수 있다. 오리지널 게임에서의 PS3 캐릭터는 PS3 혹은 PS4 버전 '대악마판'으로 이동 가능하며 Xbox 360 캐릭터는 Xbox 360 및 Xbox One 버전으로 이동 가능하다.

'영혼을 거두는 자-대악마판'에 대한 정보는 '디아블로3'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d3/ko/blog/14096399)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에서의 '대악마판' 출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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