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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넥슨, 1분기 매출 4932억…영업이익률 45%

[비즈] 넥슨, 1분기 매출 4932억…영업이익률 45%
넥슨 일본법인(대표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은 13일 2014년 1분기 4932억원(475억엔)의 매출을 기록, 2198억원(212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 증가한 1676억원(161억엔)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중국이 213억 엔으로 45%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국(152억엔)이 32%, 일본(99억엔) 17%,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6%) 순으로 집계됐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2014년 1분기 PC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중국 ‘던전앤파이터’ 춘절 업데이트 성과와 더불어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기존 타이틀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당사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바일 신작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모든 플랫폼을 망라한 양질의 게임 개발에 더욱 전념하고,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넥슨만이 줄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엔(1,250만 주)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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