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회사측은 '다함께던전왕', '세븐나이츠', '샤이닝스토리' 등 신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인기 및 지난 해 선보인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마블' 등의 안정적인 흥행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CJ E&M은 2분기에 국내 모바일 게임 '다함께나이샷', '차구차구', 중국 텐센트 통해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J E&M 은 201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7억 원 성장한 4026억 원, 영업이익은 72억 원 성장한 115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게임사업부문 1286억 원, 방송사업부문 1703억 원, 음악·공연·온라인사업부문 539억 원, 영화사업부문 498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CJ E&M 관계자는 “CJ E&M은 앞으로도 방송사업에서 전통 미디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서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영화사업의 글로벌 사업 및 애니메이션 사업 확대에도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사업의 자체제작을 확대하고, 텐센트와의 공조로 게임사업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