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SK텔레콤의 오픈마켓인 T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인 '푸른 삼국지'는 일본 코로프라(COLOPL)가 개발한 게임으로 '마구마구2014', '다함께 던전왕' 등 히트 게임을 선보인 블루페퍼(대표 문성빈)가 현지화 작업을 담당했다.
삼국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게임은 수백 명의 영웅을 아름답게 그려낸 장수 카드, 손가락으로 직접 군대를 움직이며 즐기는 짜릿한 전투, 훈련소, 학교 등의 다양한 시설을 건설해 국력을 상승시키는 양성의 재미가 특징이다.
CJ 넷마블은 '푸른 삼국지' 출시 일까지 T스토어에서 내려 받기를 예약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출시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어급 무장 카드 등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CJ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푸른 삼국지'는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등 각종 차트 상위권에 현재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게임"이라며 "검증된 게임성에 CJ 넷마블과 블루페퍼가 가진 풍부한 노하우로 한국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설립한 일본 코로프라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 및 위치정보 기반의 게임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유명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퀴즈 RPG 마법사와 검은고양이 위즈'를 비롯한 다수의 게임을 일본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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