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화염의 잔영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쿠노이치'는 던전앤파이터 내 가장 빠른 캐릭터인 '도적'의 세 번째 전직 캐릭터로, 대형 화염을 수초간 내뿜거나, 화염 회오리를 내보내는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킬을 사용하면 화염 잔영이 연이어 스킬을 사용하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릭터가 사용한 기술 여섯 가지가 저장되어 이후 스킬 사용 시 순서대로 사용되는 특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7일까지 도적 캐릭터를 쿠노이치로 전직해 특정 레벨 달성 시 '쿠노이치의 불꽃 구슬 이벤트 마법석', '도적 전용 무기 아바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각각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윤명진 실장은 "쿠노이치는 4년 만에 선보인 도적의 세 번째 신규 전직 캐릭터"라며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쿠노이치를 통해 강력한 액션 플레이의 묘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쿠노이치 캐릭터로 출연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