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이 아시아 판타지 '아스타'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여섯 번째 업데이트 '몽환'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스타'는 아시아의 설화와 전설을 담은 신비스런 세계관과 그래픽으로 기존 판타지 RPG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 데 이어 월 단위의 꾸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대 레벨 상향으로 더욱 방대해진 콘텐츠와 더불어 신규 지역 공개 및 신규 시스템 적용, 매일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먼저 '아스타'의 레벨 제한이 55에서 60으로 상향된다. 명성 등급과 무훈 등급 제한도 상향되어 '무신', '대도' 등의 칭호가 추가될 예정이며, 높아진 레벨에 맞춰 신규 무구와 방어구가 추가되고, 생산 직업 숙련도 등의 제한도 상향된다.

55레벨 이상 이용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인 '몽유도'도 공개된다. 몽유도는 '아수'와 '황천' 두 개의 '진영 지역'과 '분쟁지역'인 '환각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분쟁지역에서는 상대 진영과의 전투가 가능하기에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대인전 준비가 필요하다.

기본 던전과는 달리 공용 구역이 없는 인스턴스 룸 형태의 '꿈의 심층'과 '테란의 꿈' 던전도 선보인다. 공략에 성공하면 각각 아이템 레벨 61, 레벨 63의 유물등급 무구와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5인 인스턴스 던전이나 격전지에 적용됐던 '매칭 시스템'이 공격대 난이도 던전까지 확장된다. 이에 공격대 매칭으로 생성된 던전에 입장하는 모든 이용자들은 공격력, 체력 증가 버프를 제공받게 되며, 공략에 성공하면 1일 1회 개별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NHN블랙픽은 야심차게 준비한 몽환 업데이트에 앞서 이벤트도 발 빠르게 진행한다. 17일부터 업데이트가 시작되는 31일까지 '몽환을 준비하라' 이벤트를 통해 레이드 던전 초기화 비용 할인, 필드보스 리젠 시간 단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휴면 이용자들에게는 '아스타'에 접속만 해도 전원에게 유일 수호령 1종 등이 담긴 아리타 선물상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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