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은 양사 업무제휴를 통해 바이두모바일게임과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 게임을 한국에 공동 퍼블리싱 하는 등 글로벌 퍼블리셔로 거듭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11년 설립된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자회사 바이두모바일게임은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의 운영과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에게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및 해외 개발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바이두모바일게임은 바이두 휴대폰 어시스턴트, 바이두91, 안드로이드 마켓, 바이두게임 등 인기 마켓을 합병, 바이두의 검색, 바이두앱, 바이두동영상, 바이두카페, hao123, 18183, 91모바일 포털사이트, 안드로이드사이트 등 자체 인기 사이트를 통해 검색엔진과 앱마켓, 미디어커뮤니티가 하나로 통합된 형식으로 핵심 퍼블리싱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싱글, 액션, 캐쥬얼, 전략, 카드 게임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팡게임 지헌민 대표는 "중국에서 가장 큰 플랫폼을 갖고 있는 바이두모바일게임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질 높은 게임을 한국 이용자에게 선보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팡게임은 삼국지 기반의 MMORPG인 '전룡삼국', '구몽온라인', '퀸즈스워드', '에다전설'등 9종 온라인게임과 '검의노래', 인기 액션 슈팅게임 '케로로 액션히어로 for Kakao' 등 총 5종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