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콜렉션 스마트폰 SNG '우파루마운틴'을 23일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했다.

이번 '우파루마운틴'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게임을 선보이는 것으로 스페인어와 영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7개 언어로 플레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연동도 지원한다.

'우파루마운틴'은 NHN스튜디오629가 자체 개발해 2013년 2월 한국에 처음 출시한 캐릭터 콜렉션 SNG로, 동물을 비롯해 로보트와 돌, 인기 초콜릿 스낵과 캔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소재를 캐릭터 '우파루'로 아기자기하고 개성있게 표현하며 기존의 농장, 경영 위주의 SNG를 탈피한 차별화된 게임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탄탄한 기본 세계관을 바탕으로 참신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 출시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롱런 게임이다.

또한 지난 해 10월에는 '우파루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 서비스 시작 닷새 만에 애플 앱스토어 종합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일본서도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흥행에 힘입어, 검증된 재미를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선사하고자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에 '우파루마운틴'을 동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우파루마운틴'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최근 새롭게 출시된 자체 개발작 '우파루사가' 역시 국내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개발 역량을 과시하고 있어 NHN스튜디오629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는 "한국과 일본 두 국가에서 이미 500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달성한 '우파루마운틴'의 글로벌 출시는 한국 게임의 개발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별 이용자들에 알맞은 전략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해외시장에서도 롱런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파루마운틴'은 중국과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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