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곰TV가 진행 및 방송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여 '2014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에 참가할 선수들을 뽑기 위한 것으로 상위 두 팀이 아시아 대표선발전에 진출하게 된다. 2014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선발전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8월17일에 진행되며, 참가자수가 많을 경우 8월13일에 별도로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대표선발전과 마찬가지로 곰TV 스튜디오에서 8월24일부터 열릴 아시아 대표선발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의 대표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상위 두 팀은 11월 7~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4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2014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총 상금 250,000달러를 두고 경쟁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 대표선발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8일까지 곰TV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브랜드관 게시판(http://www.gomtv.com/game/wow/event)을 통해 대회 공지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본인의 Battle.net 계정,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계정, 팀명, 서버명, 캐릭터 아이디, 직업, 팀원의 실명과 연락처를 적어 발송하면 된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이머들을 다수 배출한 한국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지난 WCG 2011에서 OMG팀과 김치맨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04년 정식 출시되어 지금까지 총 4개의 확장팩을 선보여온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전세계 수백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블리자드의 대표 MMORPG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월드오브워크래프트:드레노어의전쟁군주'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으로 지난 2013년 11월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된 때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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