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30일 이색적인 캐릭터와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로 호평을 받았던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완전판 '라디오해머 스테이션'(Radiohammer Station)의 프로모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작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라디오해머'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보강, 게임 모드, 레벨 디자인까지 전면 개편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유료로 판매됐던 전작의 제한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앱 아이템을 장착해 무료로 전격 출시됐다.
음악적 깊이를 더한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팝, 일렉트로닉스, 재즈, 락, 디스코 등 무료 버전 만을 위한 창작곡을 40여 곡 추가해 총 110곡을 담았고 현재 인디 씬에서 활동 중인 인디 밴드 음악까지 20여 곡을 수록했다. 게임 모드는 총 3개로 개편돼 4명의 슈퍼 DJ에 따른 고유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돌파하는 스토리 모드, 전세계 사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랭킹 모드, 곡별 플레이를 지원하는 트랙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이색적인 개성을 보유한 3명의 주인공 슈퍼DJ 외에도 새로운 여성 DJ 캐릭터 '누미(Numi)'가 추가됐다. 5개 보스를 포함, 60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으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변태 바바리맨부터 미소녀 로봇, 음악의 신을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 바이닐랩 특유의 감성과 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라디오해머'로 음악 게임으로도 경쟁이 치열한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바이닐랩 특유의 색과 감성, 잠재력이 세계 게이머들에게 통할지 재확인 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며 "게임성 뿐 아니라 음악적 감성과 깊이를 더해 출시하는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에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라디오해머'는 흥겨운 리듬과 비트에 맞춰 흘러나오는 적들을 손쉬운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 대만, 홍콩 등 40여 국가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음악 게임 1위, 전체 유료 게임 2~3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한 타이틀이다.
더욱 발전한 음악과 게임이 더해진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30일부터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8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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