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관 최대 규모로 마련된 디앱스게임즈 부스에는 차이나조이 기간 동안 총 300여 개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방문한 가운데 퍼블리싱 상담 100여 건과 계약 3건이 진행됐다.
특히 중국 1위 모바일게임 회사인 CMGE의 '워밸리2'와 TIPCAT의 '주공행차', Uqee의 '전시' 등 3종 게임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디앱스게임즈는 3종 게임의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CMGE가 개발한 '워밸리'는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한국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티스토어에 출시해 대작 MMORPG로 주목 받으며 큰 흥행을 거뒀다.
'주공행차'는 삼국 판타지를 소재로 한 TCG 장르의 게임이며 '전시'는 서양 판타지 소재의 시뮬레이션 SRPG다.
인크로스 TAG사업실 남동훈 이사는 "이번 차이나조이는 작년보다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디앱스게임즈가 우수한 중국 게임들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