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9월 23일 엑스박스 원(엑스박스 원)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엑스박스 원 공식 번들 패키지는 두 종류이며, 정식 출시 이전에 9월 2일부터 G마켓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 기간 동안 두 번들 패키지에는 EA스포츠의 'FIFA 15'이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될 예정이다.

모든 엑스박스 원 시스템은 엑스박스 원 콘솔 본체에 500GB 하드 드라이브,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내장 와이파이가 장착돼 있으며 1개의 엑스박스 원 무선 컨트롤러, HDMI 케이블, 채팅용 헤드셋, 신규 멤버를 위한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골드 멤버십 14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공식 번들 패키지는 한정 기간 동안 예상 소비자가 49만8000원(VAT 포함)에 판매된다.

또한 공식 번들 패키지 중 새로운 키넥트를 포함한 엑스박스 원의 경우에는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Dance Central Spotlight)가 추가 포함되며 한정 기간 동안 예상 소비자가 59만8000원(VAT 포함)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월 엑스박스 원 게임 라인업을 아시아 지역에서 선보인다. 또한 연말까지 총 16개의 엑스박스 원 독점 게임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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