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의용병'의 대만 퍼블리셔인 Welldone Company는 1997년에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게임사업에 진출,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ITSFUN이라는 자체 게임 플랫폼을 보유 하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전 지역을 커버하는 페이먼트 유통시스템을 보유한 마케팅이 최대 강점인 기업이다.
와이디온라인은 Welldone Company와 '천만의용병'에 대한 대만 홍콩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최근까지 긴밀한 상호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지원 및 현지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8월까지 진행되며, 8월 말 정식 상용화 이후 대만의 특성에 맞게 유명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통해 편의점 광고 및 TV CF 등 대대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디온라인은 중화권 진출의 첫 포문을 장식하는 '천만의용병'에 대해 "이번 비공개테스트로 해당 지역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테스트를 완벽하게 진행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일본, 중국 등 주요시장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국내에 첫 출시된 '천만의용병'은 2D 도트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등 과거 유행했던 PC패키지 게임 분위기를 기반으로 과거 RPG의 다양한 컨텐츠 요소를 채택해 더욱 친근하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턴제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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