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Gamescom)은 독일 쾰른에서 매년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이자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박람회다. 작년에 열린 게임즈컴 2013에서는 총 635개의 업체가 참가, 88개 국에서 3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도와줘 잭'은 다양한 클래스를 이용,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핵앤슬래시 스마트폰 액션 RPG로, 기획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작됐다. 방사능에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고 그 배후에 있는 적의 정체를 밝혀내고 맞서 싸우는 일종의 '스토리가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화려한 영상미와 실감나는 액션 전투가 특징이다.
처음 공개되는 '도와줘 잭' 게임 영상은 게임즈컴 B2B 섹션, 유니티 부스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시연될 예정이며, 유투브(http://me2.do/GXowHGZl)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니티 엔진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작된 '도와줘 잭'은 북미형 외모에 SD(Super Deformed) 캐릭터가 조화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데 공격, 방어, 회복, 지원 등 저마다의 개성과 능력을 지닌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보스악당을 물리치는 화려한 영상은 많은 유럽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수한 맨파워를 가진 바오밥넷의 기술력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유니티의 결합으로 '도와줘 잭'에 대한 많은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와줘 잭'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원빌드 전략의 일환으로, 연내 한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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