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초대형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업데이트를 14일 진행했다.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 동안 진행이 힘들었던 특정 구간의 보상 경험치를 대폭 상향하고, 반복 플레이 구간을 새롭게 배치하는 등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퀘스트 중간중간에 존재해 혼자 플레이를 하기 힘든 보스급 몬스터들의 난이도를 낮추고, 퀘스트 완료를 위해 요구되는 조건들을 재조정했다.

긴 전투 시간으로 지루함을 느끼던 사냥에 대해서는 몬스터들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전반적인 인스턴트 던전의 난이도도 낮췄다. 특히, 높은 레벨과 낮은 레벨의 이용자들이 파티를 맺어 던전을 완료하면 더욱 높은 보상을 제공해 이용자들간의 파티 밸런스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다소 힘들게 느껴지는 제작 시스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요구 재료 개수를 과감히 낮추고, 이용자들이 쉽게 구하기 힘든 재료 아이템에 대한 접근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14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ILOVEICA를 입력한 후 자신의 서버와 캐릭터를 선택하면, 장착된 영웅 봉인석을 추출해 다른 아이템에 다시 장착 할 수 있는 '영웅 봉인석 추출봉'을 전원 지급한다.

이카루스 개발팀 석훈 팀장은 "서비스 100일을 지나면서 이용자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실제로 원하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쉽게 레벨업을 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카루스'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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