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2014년 2분기 매출 137억3200만 원, 영입이익 20억8700만 원, 순이익 12억1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5.7%, 영업이익은 1520%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프리스타일풋볼'과 '프리스타일' 등 온라인게임의 해외 매출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프리스타일풋볼'은 중국, 대만 등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과 로열티 수입이 늘었으며, '프리스타일'은 중국 재계약을 이끌면서 지속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43.2억 원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조이시티측은 신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매출 상승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